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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보청기 목포] 보청기 형태 방향

soriman 2012. 8. 20. 17:10

 

[독일보청기 목포] 보청기 형태라고 하지만 실제 보기에는 방향이라고 하는게 좋겠습니다.

 

보청기를 자세히 보시면,

양쪽으로 하신 분은 방향을 정확하게 구분을 잘 못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색으로 구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껍질 (shell)의 색이 빨강색 - 오른쪽 ,    파란색 - 왼쪽 입니다.

 

하지만, 살색으로 되어 있다면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어려워 마시구요.

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오른쪽은 거의 대부분 같습니다.

살색으로 되어 있는 보청기를 자세히 보시면, 살색 바탕에 붉은 색으로 글씨가 써져있습니다.

붉은 색이라면 오른쪽입니다.

그럼 나머지는 왼쪽이겠죠.

그렇지만 색으로 표시하자면 왼쪽은 파란색 글씨가 써져 있거나 아니면 검은 색으로 글이 써져 있습니다.

 

한 번씩 확인을 해보는 것도 좋겠죠.

 

서론이 조금 길었는데요.

 

어떤 분이 오른쪽을 왼쪽으로 사용하고 싶다고 가지고 오십니다.

아니면, 다른 분이 사용하던걸 사용하고 싶다고 가져오시는데요.

대부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십니다.

 

하지만, 엄연히 사람마다 귓 속이 다르고 오른쪽과 왼쪽의 귓 속도 다릅니다.

오른쪽과 왼쪽은 방향이 전혀 다르죠.

 

 

 

 

 

 

비교를 위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양쪽이 다른 분 것입니다.)

 

위 사진은 왼족과 오른쪽의 귓 본입니다.

일단 귓 본의 모양이 다르고, 자세히 보시면 왼쪽과 오른쪽의 굴곡도 다릅니다.

왼쪽을 오른쪽으로 옮겨서 바로 사용할 수 없을 뿐더러,

사용자가 달라도 보청기를 착용할 수 없습니다.

 





위 사진은 보청기 제작후 귓 본의 모양입니다.

보시다시피 보청기 제작 후에는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의 모양이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이러한 상태에서 방향만 바꾼다고 해서 사용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몰드도 마찬가지죠.

 

 

귓속형은 방향을 바꾸실려면 다시 재제작이 들어가야 합니다. 완전히 별도 제작이 들어가서 방향을 바꿔야 된다는 것이죠.

그러면 비용이 당연히 추가가 됩니다.

 

정리하자면, 사람은 오른쪽과 왼쪽의 귓 길 즉 외이도의 모양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보청기를 돌려서 착용을 할 수는 없습니다.

억지로 사용하게 된다면 들어가지는 않고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으며,

피드백(삐-)이 발생하여 소리를 잘 들을 수 없어서 보청기 효과를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착용전에 확실히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확인하시고 착용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 못 착용하시면 잘 들어가지 않고 통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착용이 보청기를 사용하여 들을 때 왜 정확한 착용이 중요한 가를 알수 있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잘 사용하는 것인지는 보청기 청능사에게 물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야기를 많이 하시고 좋은 정보를 얻는 것도 좋겠죠.

 

여기까지 [독일보청기 목포]였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