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압이 85 데시벨 이상이 되는 장소에서 장시간 노출되면
내이의 손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난청의 정도는 소음에 노출된 시간,
소음의 강도나 주파수와 관계가 있습니다.
즉, 소음성 난청은 보통 4㎑ 주위에서 시작되어 점차 진행되어
주변 주파수로 파급되므로 처음에는 자각적인 증상을 가지지 않습니다.
3㎑ 또는 2㎑로 청력손실이 파급되면 불편을 호소하기 시작합니다.
이명 (귀울림) 증상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수일 간 지속되기도 하며,
개인차가 매우 큽니다.
소음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가) 일반적 영향 - 두통 불안 긴장 등의 정신신경계증세와
호흡이 가빠지고 맥박이 빨라지는 등 순환기 증세 및
소화불량과 같은 소화기 증세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나) 청력의 손실 - 처음 소음에 노출되면 일시적으로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일시적 청력감퇴(Temporary threshold
shift)가 나타나지만 하루 지나면 회복됩니다.
그러나, 자꾸 반복해서 소음에 노출되면 결국 청각세포의
손상을 가져와 영구적 청력장애(permanent threshold shift)
즉 소음성 난청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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