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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보청기 목포] 노년기 청각 장애 원인과 예방법

soriman 2014. 3. 25. 09:18

[독일보청기 목포]

 

난청은 생리적인 노화과정으로 나타나며, 청각기관(귀)의 결함으로 인하여 소리를 잘 못 듣는 현상으로 나이가 들면서 점차 청력이 쇠퇴하는 현상 입니다. 성인에게 가장 흔한 감각 신경성 난청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에서는 65세~ 74세 사이의 인구 중 20 %, 75세 이상의 인구 중 50%가 난청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상대방이 큰소리로 말하지 않으면 듣기 곤란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 증상

초기에는 일상 회화 음역은 장애를 받지 않으므로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고주파수 영역에서 자음의 구별이 어려워지게 되고 점차 서서히 진행하면서 어음 분별이 안돼서 사람이 많은 곳이나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음의 구별이 어렵게 됩니다. 흔히 양측성, 대칭성으로 나타나며 이명을 동반합니다. 

 

 


2. 원인

노인성 난청의 원인은 식이, 대사, 동맥경화증, 소음, 스트레스와 유전적 요인 등과 관계가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소음에 의한 청각 외상에 의한 결과로도 알려져 있으나 밀접한 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3. 치료 및 간호

>> 감소된 청력을 근본적으로 복구 시킬 수 있는 치료는 없으며 다만 소음이나 이독성 약제 등의 난청을 약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피해야 합니다.

>> 귀에 문제가 있어 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나이가 들고 청력이 떨어졌다고 그냥 방치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전도장애의 난청일 경우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보청기를 착용하여 청각의 재활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청각의 재활은 노인이 사회로부터 소외되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보청기가 청각을 정상화 시킬 수는 없으나 청각장애를 극복할 수는 있으므로 노인환자에게 안심을 시키며 계속 사회생활에 참여하도록 동기부여를 합니다.

■ 노인성 난청 환자를 대할 때 주의사항

>> 가족들은 환자가 청각을 상실함으로 인하여 혼돈, 의심, 분노, 위축, 불안, 부적당한 행동 등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이해해야 합니다.
>> 조용한 환경에서 이야기하도록 합니다.
>> 전화나 대화 시 목소리를 크게 합니다.
>>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 할 때는 천천히, 또박또박 이야기합니다.
>> 몸 동작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심한 고음이나 단순한 문장만 사용하는 것은 피합니다.
>> 말을 걸 때에는 이름을 부른다던가 어깨를 두드린다던가 하여 상대의 주의를 끕니다.
>> 너무 크게 하는 것은 듣기 어려우므로 평소보다 톤을 낮추어서 침착하게 이야기합니다.
>> 제스처, 얼굴 표정, 말의 억양 등을 활용합니다.
>> 지금 말을 이해한 연후에 다음 말로 넘어갑니다. (화제를 계속 바꾸는 것은 금물입니다.)

4. 전문가 치료

전음성난청의 경우는 진단 후에 대부분 치료가 됩니다. 선천적으로 외이도가 막혀있는 선천성 외이도 폐쇄증 이나 고막손상, 급만성 중이염, 이경화증 등 대부분이 완치가 됩니다. 감각신경성난청은 대부분 치료가 불가능했으나 요즈음은 국내에서도 인공달팽이관이식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인공달팽이관 이식은 다른 인공장기들과 달리 환자본인의 달팽이관 내에 전기자극을 전달하는 장치를 이식하는 수술 방법 입니다.

5. 난청의 확인

■ 귀를 청결하게 한 후 확인합니다.

노인의 경우는 귀지로 막혀서 잘 듣지 못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귀의 청결 상태를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 고음의 자음을 구분하는지 검사합니다.

환자가 소음이 없는 환경에서 '스, 즈, 트, 프, 그' 등과 같이 고음의 자음을 구분할 수 있는지 검사해 봅니다.

■ 소음에 반응하는지 살펴 봅니다.

문을 크게 소리 나게 쾅 닫는다거나, 뒤에서 손뼉을 크게 친 후 반응하는지 확인합니다.

6. 난청의 예방

>> 주사용 항생제, 경구피임약, 피린계약물 등의 복용 중에 이명이나 청력장애가 오면 즉시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진단을 받습니다.

>>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작업 시 귀울림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소음차단기를 착용한다.

>> 이명환자는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콜라, 홍차 등의 음료와 혈관을 수축시키는 담배를 삼가합니다.

>> 음식알레르기가 있다면 그 음식을 피하고 인스탄트 식품이나 인공첨가물이 함유된 음료는 먹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 이명의 예방을 위해서는 강한 소리와의 접촉은 피해야 하며 사격이나 스포츠, 작업장에서 나는 소음을 부득이 들어야 할 경우라면 반드시 소음차단기를 사용한다.

>> 볼륨을 높여 음악 감상하는 것과, 공부를 위해 헤드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은 삼가 합니다.


▣ 자료;[ 작성자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간호정보학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