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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관련상식

75세 이상 노인의 절반은 노인성 난청

soriman 2011. 3. 10. 17:22

45세 이상 성인의 4%정도가 청각장애가 있고 65세 이후엔 급격히 늘게 됩니다.

 

65∼75세 성인 중 30∼35%, 75세 이상에서는 50% 이상이 난청일 만큼 대부분의 노인들이 노인성 난청을 앓고 있습니다. 노인성 난청은 신경 또는 달팽이관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청신경이 쇠퇴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본인은 난청인지 잘 알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발음이 정확하지 않다고 탓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면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은 청력이 나빠져 대화가 잘 되지 않는 환자를 치매에 걸린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노인성 난청은 본인이 인식해야 됩니다.

 

가령 스, 츠 같은 고음의 소리를 듣는 것이 어렵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남자 목소리보다 고음인 여자 목소리를 더 알아듣기 힘든데

 

소리는 들리지만 무슨 소리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때도 병원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말소리가 분명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말소리가 중얼거리는 것처럼 들리거나 분명하게 말하지 않는 것으로 느껴지며,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서는 대화를 이해하기 힘든 것이 노인성 난청의 특징입니다.

 

 

난청으로 진단되면 보청기를 착용해야 합니다.

 

최근 크기는 작아지고 성능은 향상된 제품이 많이 나왔는데 값이 무조건 비싼 보청기라고 좋은 건 아닙니다. 본인의 청력상태를 파악해 청력에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력검사에서 고음과 저음의 변동이 심한 경우엔 보청기의 채널이 많은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노인성 난청은 평소 소음이 큰 환경에서 일할 때는 귀마개 같은 소음차단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귀가 울리는 이명이 있을 때는 커피, 콜라, 홍차 등 음료를 피하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담배 역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용하는 약물 때문에 일시적 난청이 올 수 있습니다.

 

특히 주사용 항생제, 경구피임약, 소염진통제의 일종인 피린계 약물이 대표적인데

 

이명이나 난청이 오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을 권합니다.

 

※ 피린계 부작용

과민증, 발진, 알레르기 등을 많이 볼 수 있다.

한 때 해열 진통제, 감기약에 자주 사용되어

 

아미노피린은 실험적으로 아질산과 반응하여 발암물질인 디메티르니트 로소아민을 만들고,

이 반응이 동물의 소화관 속에서도 일어난다는 것이 판명되어, 미국 유럽에서 판매 금지.

Isopropylantipyrine이나 Sulpyrin에 대해서는 발암성 보고는 없다.

 

국내 사용중인 피린계 약물

 

1. 이소프로필 안티피린 함유 약물 (Isopropyl antipyrine)

 

비급여

가모린정(천혜당제약) 게보린정(삼진제약) 노틸정(삼익제약) 논업정(대림제약)

맨키모정(케이엠에스제약) 멜라본정.캅셀(씨제이) 보라린정(보람제약) 사사탄정(홍익제약)

스트라펜정(보령제약) 스피돈정(동화약품) 아파간정(신풍제약) 알파정(크라운제약)

암씨롱정(동아제약) 암타나정(한국파비스) 앤치펜정(썰라트팜) 제로나정(고려은단)

진알지정(제이알피) 텍콜피펜정(케이엠에스)한페인정(신일제약)

삭제 - 펜잘정 (종근당) 사리돈에이정(한국바이엘)

 

2. 설피린(sulpyrine)

 

비급여

대우설피린정(대우약품)

삭제 - 노발긴정. 노발긴주사2ml (한독약품): 응급실에서 많이 주사를 놓던 노발긴이 사라진 것은 설피린의 골수억제 즉 무과립세포증의 위험성이 높은 이유가 가장 큰 이유일 것 같습니다.

 

아스피린은 아세틸살리실산 제제로 피린계 약제는 아니다.

피린계 과민 체질자에게 Ibuprofen이부프로펜 (항(抗)염증제)이나 Acetaminophe은 과민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

 

피린계 발췌 : jungcp님의 노트 http://j31195138.springnote.com/pages/5686935

 

난청 자가 테스트

 

 

1. 고음을 듣는 것이 어렵고 소리의 끝이 불분명하다.

2. 발음이 비슷하면 무슨 말인지 모른다.

3. 여성이나 아이의 말을 알아듣기 어렵다.

4. 주파수별로 청력이 틀리므로 특정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거나 짜증이 난다.

5. 이명이 있다.

6. 다른 사람들의 말소리가 중얼거리는 것처럼 들리거나 분명하게 말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

7. 주변이 시끄러운 곳에서의 대화를 이해하기 어렵다.

 

위에 해당이 되신 분은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하시고 보청기 착용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