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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형태에 따른 종류

soriman 2009. 7. 27. 18:30

■상자보청기(pocket aid, box type)
○사용 가능한 청력 : 일반적으로 모든 청력에 사용 가능하지만, 크기 때문에 주로 심도 혹은
          농의 청력손실에 사용한다. 트랜지스터 라디오와 비슷한 형태로 허리띠 등에 부착
          하여 사용한다.
○장 점 : 가격이 저렴하며, 고장이 적고, 신체가 부자유스러운 난청인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단 점 : 음원의 위치파악에 어려움이 있다. 옷 속에 있는 마이크로 인하여 잡음이 발생한다.

 

■귀걸이보청기(behind-the-ear, BTE)
○사용 가능한 청력 : 중도, 고도, 심도 등의 청력손실에 사용한다. 귓바퀴에 걸어서 사용한다.
○장 점 : 아동이나, 외이도 혹은 중이에 염증이 남아 있는 난청인이 사용할 수 있다.
          방향송화기, 다중기억장치, FM시스템, 전화용 텔레코일 등을 부착할 수 있다.
          귓속형에 비해 건전지의 수명이 길다.
○단 점 : 타인의 눈에 잘 뜨인다.

 

■갑개보청기(in-the-ear, ITE)
○사용 가능한 청력손실 : 중도, 고도 등의 청력손실에 사용할 수 있다.
○장 점 : 비교적 난청이 심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외이도 또는 고막보청기에 비해서
         건전지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방향송화기를 설치할 수도 있다.
○단 점 : 외이도 및 고막보청기에 비해서 크기가 커서 타인의 눈에 쉽게 뜨인다.

 

■외이도보청기(in-the-canal, ITC)
○사용가능한 청력손실 : 경도, 중도, 고도난청의 일부에 사용한다.
○장 점 : 비교적 작으면서도 착용과 제거가 쉬운 편이다. 청력손실의 보상과 적당한 가격으로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단 점 : 고.심도난청 이상의 경우에는 사용하기가 어렵다.

 

■고막보청기(completely in-the-canal, CIC)
○사용 가능한 청력손실 : 경도, 중도난청에 주로 사용하며 기도보청기 중에서 가장 작다.
○장 점 : 외이도(귓구멍) 깊숙이 삽입되어 타인의 눈에 잘 띄지 않으며, 소리가 자연스럽다.
○단 점 : 음향 되울림(feedback) 등으로 인하여 고심도 이상의 청력손실에는 사용하기가
         어려우며(그러나 특별히 제작된 고막보청기는 사용 가능), 착용과 제거에 어려움이
         있다.또한 고장이 잦으며, 가격이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