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세계 1위 보청기 '포낙' 스페셜 올림픽 지원

soriman 2011. 7. 13. 17:10

히어더월드재단과 지적발달장애인 참가 아테네 스페셜올림픽 지원

 

세계판매 1위의 스위스 보청기 제조회사 포낙(Phonak)과 포낙에서 설립한 히어더월드(Hear the world) 재단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2011 아테네 스페셜 올림픽(Special Olympics)’ 대회를 지원한다.

이번 스페셜 올림픽은 전 세계 185개국에서 지적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운동선수 약 7천5백여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대회다.

 

히어더월드 재단과 포낙이 스페셜 올림픽을 지원하는 이유는 스페셜 올림픽에 참가하는 운동선수 중 26%가 난청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국에서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 상태에 방치되거나 금전적인 문제로 보청기를 착용할 수 있는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히어더월드 재단과 포낙은 스페셜 올림픽의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의료 건강진단의 일환으로 청력검사를 실시하며, 난청을 겪는 운동선수들에게는 고품질의 보청기를 기부한다. 또한, 이번 스페셜 올림픽에서 난청을 겪는 한국 선수들은 히어더월드를 통해 포낙의 한국 지사인 포낙코리아에서 추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히어더월드 재단의 관계자는 “스페셜 올림픽에 참가하는 지적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운동선수 대부분은 사회적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면서, “히어더월드 재단과 포낙은 이들이 생산적인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히어더월드 재단은 스페셜 올림픽 참가자에 국한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난청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케냐, 캄보디아, 도미니카 공화국 등 제3세계에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스페셜 올림픽(Special Olympics)은 지적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수시로 경기대회를 개최해 참여시킴으로써,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국제적 운동임과 동시에 비영리국제스포츠기구다.

 

 

원문보기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4&nid=143705

 

발췌 : 포낙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