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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분석 이명환자의 증가

soriman 2011. 7. 5. 17:22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귀 및 꼭지돌기의 질환’으로 분류되는 ‘귀울림(이명 H93.1(양방)질환)’ 진료환자는 2002년 14만 2천명에서 2009년 26만 4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7년간(2002-2009년) 1.9배 증가(연평균 9.3%)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성별 진료환자수는 2009년 기준으로 남성이 11만명이고 여성은 15만 4천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많았다.

 

(단위 : 명)

구 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전체

142,215

160,149

175,261

190,447

210,051

232,545

243,410

264,239

남자

57,041

63,575

70,954

77,749

85,531

94,226

99,315

110,548

여자

85,174

96,574

104,307

112,698

124,520

138,319

144,095

153,691

 

 

 

 

○ 연령대별로는 60대 진료환자가 5만 6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50대 5만 4천명, 40대 4만 2천명, 70대 4만명, 30대 2만 9천명, 20대 2만명 순(順) 이었고, 20세미만 연령에서도 1만 3천명이 넘는 진료환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만명당 진료환자의 연평균 증가율 추이를 보면 2002년 305명에서 2009년 544명인 1.8배(연평균 8.6%) 증가하였다. 특히, 남성은 2002년 243명에서 2009년 451명인 1.9배(연평균 9.2%) 증가하였고, 여자는 2002년 368명에서 2009년 638명인 1.7배(연평균 8.2%)으로 증가하였다.

 

 

 

(단위 : 명, %)

 

구 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연평균

증가율

전체

305

340

370

402

443

486

505

544

8.6

남자

243

267

297

325

357

390

409

451

9.2

여자

368

414

445

481

530

584

604

638

8.2

 

 

연령대별 10만명당 진료환자를 보면 70대(1,790명) > 60대이상(1,439명) > 80대이상(1,281명) > 50대(847명) > 40대(491명) 순(順)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진료환자가 점차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귀울림(이명)질환 환자진료를 계절별로 보면 여름철보다는 겨울철에 환자가 많이 진료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의 경우는 12월 환자가 3만 7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름철인 8월에는 2만 9천명으로 약 8천명정도가 적었고, 2006년에도 1월에 2만 7천명이 의료기관을 이용하였으나 8월에는 2만 3천명이 진료받았다.

 

 

 

귀울림’이란 외부자극없이 한쪽 또는 양쪽에서 소리가 난다고 호소하는 증상

- 2009년 귀울림(이명) 건강보험 진료실인원, 26만 4천명

- 최근 7년간(2002~2009년) 1.9배 증가(연평균 9.3%↑)

- 20세미만 연령층도 1만 3천명이 진료 받아

 

 

‘02~’09년 건강보험 연령별 성별 귀울림(이명 H93.1) 10만명당 환자 현황

 

(단위 : 명)

구 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305

340

370

402

443

486

505

544

남자

243

267

297

325

357

390

409

451

여자

368

414

445

481

530

584

604

638

9세이하

21

24

26

29

28

27

28

28

남자

19

24

24

30

26

26

28

26

여자

22

24

28

29

29

29

27

30

10대

75

92

110

115

133

145

157

186

남자

65

82

96

101

116

125

141

164

여자

86

104

126

131

151

168

174

211

20대

147

164

200

215

237

246

254

288

남자

130

143

187

202

217

221

229

256

여자

164

187

213

229

258

272

281

323

30대

240

263

279

282

309

325

319

340

남자

202

216

224

232

253

261

262

288

여자

280

313

337

335

368

392

378

395

40대

332

362

390

410

440

468

469

491

남자

291

306

330

350

375

397

401

430

여자

375

420

453

473

508

541

540

554

50대

597

645

672

710

758

805

805

847

남자

499

535

571

602

646

673

684

735

여자

693

754

773

818

870

937

926

959

60대

962

1,036

1,059

1,155

1,249

1,364

1,399

1,439

남자

750

804

843

937

1,025

1,151

1,174

1,276

여자

1,145

1,239

1,250

1,350

1,450

1,556

1,604

1,589

70대

1,125

1,222

1,275

1,375

1,532

1,684

1,750

1,790

남자

941

987

1,068

1,125

1,254

1,366

1,410

1,464

여자

1,237

1,368

1,407

1,538

1,715

1,901

1,987

2,022

80대이상

718

792

865

980

1,059

1,212

1,279

1,281

남자

644

743

794

943

971

1,159

1,185

1,206

여자

751

814

897

996

1,098

1,236

1,319

1,314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최현승 교수는

귀울림의 원인 및 증상에 대하여

- 혈관의 이상이나 근육의 경련 등으로 나타나는 귀울림은 맥박 소리처럼 들리거나 불규칙적인 소리로 들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귀울림 환자에서는 원인을 찾기 힘들고 증상 또한 ‘윙윙’, ‘쐬’, 매미소리, 바람소리 등으로 표현하게 된다. 이러한 소리는 피로할 때, 조용할 때, 신경을 쓸 때 더욱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예방 및 치료법으로는

- 귀울림 환자의 약 90%정도는 난청이 동반되기 때문에 청력이 나빠질 수 있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나 소음 노출을 피하고 귀에 독성이 있는 약물복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 또한 흔히 쓰이는 진통제도 과량 복용할 경우 난청이나 귀울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짠 음식이나 카페인 음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자제하는 것이 좋다.

 

- 귀울림의 경우 특정한 원인이 발견되면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를 하게 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나 상담치료, 소리 치료 등을 시행하게 된다.

 

발췌 : 국민건강보험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