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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세의 서울에 거주하시는 남성 분
soriman
2009. 7. 4. 16:31
77세의 서울에 거주하시는 남성 분이 방문하셨습니다.
이 분은 보청기를 처음 구입시에 서울에서 구입하시고, 최근에는 목포로 거주지를 옮기실려고 생각 중인 분입니다.
여러번 배터리를 구입하시고 가시면서 청소 및 보청기 조절에 대해서도 문의 하시고 조절도 받으셨습니다.
최근 가정내에 좋은 일로 인해 약주를 한잔 하시고, 배터리를 넣으시다가 하셨다고 하지만 너무 심하게 보청기가 파손 됐습니다.
보청기는 고막형인데 배터리 도어가 보청기 안으로 깊숙히 들어가 있고, 배터리 도어를 잡아주는 부분도 파손 되었으며 마이크도 자리에서 이탈되어 있었고, AMP가 있는 쪽까지 배터리 도어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어떻게 해보신다고 하시며 배터리 도어를 뺄려고 하셨는가 봅니다. 그렇게 하시고 되지 않자 이렇게 가져 오셨습니다.
처음 가져 오셨을 때는 쉽게 고칠수 있다고 생각하셨나 봅니다. 하지만, 파손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드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그래도 인식은 하지만, 쉽게 인정을 하시지 못하셨습니다.
여러 번에 걸쳐서 설명을 드린 후 수리를 맞기시고 가셨습니다.
처음 인정하지 못하신 부분이 이렇게 까지 심하게 파손이 됐을까? 입니다. 한 번은 배터리 도어를 너무 심하게 눌러서 안으로 밀려 들어간 적이 있다고 하여서 이번도 그것과 비슷한 걸로 생각하고 쉽게 수리가 될 걸로 알았다고 합니다.
- 이 경우 배터리 도어가 있는 plate부분을 교체가 기본이고 안의 부품을 점검하여 이상이 있으면, 교환까지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