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아난청
750명의 유아 중 1명 정도는 심한 감각신경성 난청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런 유아들의 청력장애를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말과 언어의 훈련을 위해 중요 하며 언어 습득 전에 청력이 전혀 없으면 농아가 됩니다.
- 유전성 난청 : 내이 형성부전증, 선천성 증후군에 동반된 난청
- 태생기 난청 : 임신 중 약물중독, 풍진, 선천성 내이 매독
- 주산기 난청 : 미숙아, 신생아 중증 황달
- 후천성 난청 : 뇌막염, 폐렴 등에 의한 고열, 홍역, 볼거리, 중이염, 두부외상 등
- 원인불명
고도난청, 전정기능의 저하 또는 소실, 난청의 정도에 따른 언어 발달의 장애가 나타난다.
난청의 출현 시기, 가족력유무, 진행성 여부, 증후군의 일부인지 등의 문진이 중요, 이학적 검사, 청력검사를 합니다.
신생아에서 다음의 요인들이 있을 때에는 청력검사를 선별적으로 시행하여야 합니다.
① 소아기 청력장애의 가족력
② 풍진 등의 신생아 감염
③ 두경부의 기형
④ 출생시 체중이 1500g 이하
⑤ 교환수혈이 필요한 고빌리루빈혈증
⑥ 세균성 뇌막염
#1. 고빌리루빈혈증 (Hyperbilirubinemia)란?
고빌리루빈혈증이란, 혈액 내에 축척된 빌리루빈 수치가 상승된 수준을 말하고 피부, 공막, 손톱이 노란색으로 변하는 황달이 특징이다.
2. Hyperbilirubinemia의 원인
① 생리적(발달적) 요인(미숙)
② 모유수유와 관련
③ 빌리루빈의 과도한 생성(예 : 용혈성 질환, 생화학적 결합, 타박상)
④ 직접빌리루빈을 분비하는 간의 능력장애(예 : 효소결핍, 담도 폐쇄)
⑤ 과잉 생성과 분비 저하의 결합(예 : 패혈증)
⑥ 질병 상태일 때(예 : 갑상선기능 저하증, 갈락토스혈증, 당뇨병 산모의 아기)
⑦ 과잉 생산을 가져오는 유전적 요인(예 : 미국인 원주민, 아시아인)#
잔존청력을 이용하여 보청기를 착용하고 가능한 조기에 청능 훈련을 시작합니다.
보조적으로 순독법을 익히며, 난청이 심한경우에는 특수학교에서 농교육을 받습니다.
보청기로 청각 재활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인공 와우이식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최근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중이에 액체가 고이는데 그것이 농성이 아니라는 점이 급성중이염과 다른 점입니다.
4~8세 정도의 소아에서 많고 대개는 양쪽 귀 모두 발병하지만 한쪽 귀인 경우도 있다.
이러한 삼출성중이염이 있으면 급성중이염의 반복을 일으키기 쉽고 반대로 급성중이염이 항생물질의 투여로 중이내의 저류물을 남겨둔 채 낫는 경우에도 삼출성 중이염으로 이행될 수 있다.
증상으로는 비교적 가벼운 난청이 있을 뿐이며 열이나 통증, 이명도 없다.
성인의 경우 귀가 막혔다는 느낌과 무거운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소아의 경우에는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아에서 양측모두가 삼출성중이염에 걸려 초래되는 난청이 의심되는 행동을 보면 TV의 음을 크게 하여 듣고 있다거나 가까이 듣거나 하고 또한 이름을 불러도 대답하지 않는 경우, 말해주었던 것이 정확하게 전해져 있지 않는 경우 등이다.
이러한 난청을 깨닫지 못한 채 오랫동안 방치해 두게 될 때에는 지능의 발육이 왕성한 시기에 있는 소아에게 커다란 장애가 되어 지능발달이나 학습장애 등과 같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삼출성중이염의 원인은 이관의 기능이 불량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관은 중이강과 상인두를 연락하는 관으로 중이강과 대기압을 동일하게 조절하고 중이강 내에서 생기는 점액을 코의 뒷부분인 상인두로 송출해주고 있다.
이러한 이관의 기능장애를 초래하는 경우로는 만성 비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상인두에 아데노이드라 일컫는 램프조직의 비대(소아에서는 흔히 말하는 편도비대중과 동반이 잘됨을 들 수 있다.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병행해서 먼저 공기를 이관에서 고실로 내보내는 이관통기법이 있다.
소아의 삼출성중이염은 대개 8세경부터 낮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것은 낮지 않고 장기화되면 고막의 유착을 일으키고 고막천공, 만성중이염 더 나아가 고약한 진주종성중이염이 되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에는 수술에 의해서도 청력을 개선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삼출성중이염의 치료는 발견했을 때 가급적 빨리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귀하의 생각에 귀하 자녀의 청각에 이상이 있다고 느낀다면, 귀하의 느낌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다음에 명시된 사항들은 귀하 자녀의 청각에 이상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중 것입니다.
각 사항들을 신중히 읽어 보시고 귀하나 가족 혹은 자녀에 부합하는 사항이 있는 지를 표시하십시오.
*임신 기간 중
□ 임산부가 풍진,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질병, 혹은 독감 등에 걸린 적이
있다.
□ 임산부가 과다한 맥주와 같은 알코올 종류의 음료를 취한 적이 있다.
*신생아 (출산 후부터 28일까지)
□ 탄생시 체중이 1.8Kg 미만이었다.
□ 얼굴이나 귀의 모양이 정상과는 조금 다르다.
□ 출생 시 황달 증세를 띄고 있었거나 수혈을 받은 적이 있다.
□ 출생후 최소한 5일 이상 혹은 짧은 기간이라도 인큐베이터와 같은 응급
처리 장치에 있었던 적이 있다.
□ 정맥을 통해 항생제와 같은 것을 주사 맞은 적이 있었다.
수막염을 겪었다.
*가족
□ 젊은 시절부터 시작되어 현재 청신경이 죽었거나 청각 이상이 진행 중인
가족이 한 명 이상이 있다.
*유아 (줄산 29일부터 2살)
□ 정맥을 통해 항생제와 같은 것을 주사 맞은적이 있었다.
수막염을 겪었다.
□ 신경 정신 장애를 가지고 있다.
□ 귀의 출혈에 관계없이 머리에 심각한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
□ 3개월 이상 귀 속에 진물이 생기는 중이염이 재발되고 있다.
*신생아 (출산부터 생후 6개월)
□ 갑작스러운 큰 소음에도 놀라거나 움직이거나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 큰소리에도 잠에서 깨어나지 않는다.
□ 자유스럽게 소리를 흉내 내지 못한다.
□ 목소리가 난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지 못한다.
□ 목소리만으로는 진정 시킬 수 없다.
*유아 (생후 6개월부터 12개월까지)
□ 누구 어디 있어? 라는 식의 질문에 자주 만나는 친근한 사람이나 물건을 지적하 못한다.
□ 중얼거리지 못하거나 중얼거리는 것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
□ 소리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 이름을 불러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 12개월이 되어도 행동을 보지 않고 듣는 것만으로는 들리는 동작을 하지 않는다.
*소아 (13개월부터 2살까지)
□ 처음 조용한 목소리가 난 방향으로 정확하게 돌아서지 못한다.
□ 주변의 소리에 민감하지 않다.
□ 소리에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소리가 난 위치를 알아내지 못한다.
□ 집안주위의 일들이나 친근한 사람들을 흉내 내거나 간단한 말 사용 하기를 시작하 지 않는다.
□ 비슷한 연령의 다른 아이들처럼 소리 내거나 말하지 않는다.
□ 정상볼륨의 TV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
□ 자신만의 세계에 몰두해 있거나 다른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만일 하나나 그 이상의 항목에 표시하였다면 당신의 자녀는 청각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일 당신의 자녀가 하나나 그 이상의 항목에 해당된다면 당신의 자녀는 귀 검사나 청각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어느 항목에도 해당사항이 없으나 자녀의 청각이 정상이라는 확신이 없다면 의사가 염려할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청각사나 언어병리사로부터 청각검사와 언어능력 검사 등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청각은 쉽게 손실될 수 있으므로 지금 즉시 당신 자녀에게 청각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빨리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늦은 진단은 언어나 유아의 언어 사용능력 전달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보고에 따르면 신생아 1000명중 3-6명이 선천적으로 청각의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심각한 숫자의 청각 문제를 가진 아동들은 그들이 자라면서 어떤 형태로든지 중이(中耳)의 문제를 얻게 될지도 모릅니다.
부모님들이나 조부모님들은 아기들과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보통 아기들의 청각 손실을 가장 먼저 발견하게 됩니다.
만약 여러분의 아기가 청각의 손실을 가지고 있다고 의심이 되면 여러분의 걱정을 언제든지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모든 아이들은 취학 전에 반드시 청각 검사를 받아야만 합니다.
이 검사는 부모나 아이 자신도 발견하지 못하는 가벼운 청각 장애를 알려 줄 것입니다.
그와 같은 손실은, 비록 명백하지는 않지만, 말하는 것과 언어의 발달에 영향을 미칩니다.
청각의 손실이 귀지나 귀 내부에 있는 어떤 액체(점액)가 원인이기도 합니다.
많은 어린이들의 이런 일시적인 형태의 청각 손실은 의료적인 치료를 통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일식적인 청각 손실과는 대조적으로 몇몇의 어린이들은 영구적인 신경성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이런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은 그래도 사용 가능한 청력이 있습니다. 아주 극소수만이 완전한 청각 장애자입니다.
빠른 진단 및 초기의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의 시작과 함께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은 아이들의 현재의 청각을 극대화 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그들이 보다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가질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이것은 귀의 검사나 청각 테스트를 위해서 대신 사용될 수 없습니다.
비록 여기 나오는 체크 항목 중에 아무런 해당 사항이 없더라도 청각손실 아동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