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보청기 목포] 교회의 음향
노인이나 난청인에겐 교회, 성당 등에서 일반 정상인에 비해 불리한 환경이다.
많은 난청인들이 설교내용을 들을 수 없는데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여 왔으나
이에 관한 뚜렷한 대책이부족하였다.
청력에 불리한 환경
-- 목사의 설교가 잘 안들리는 이유
1. 건물 전체가 음향학적 고려가 된 구조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교회가 많다.
2. 발코니가 길어진 경우 발코니로부터 반사가 되어 음향이 나빠지며 특히
발코니 아래는 음향상태가 최악이다.
3. 교회음향의 분위기, 특성상 잔향시간이 길어진 경우가 많은데 음성명료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잔향시간이 짧을수록 좋다. 잔향시간이 1.5초 정도 이하가
좋은데 이를 넘긴 곳이 많다.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된 교회는 장엄한 느낌을 주지만 잔향시간이 더
길어져 대부분 잔향시간이 3초가넘는 경우가 많다.
합창이나 음악연주에는 잔향시간이 어느정도 긴 것이 좋지만 어디까지나
일반건청인을 위한 것이지 난청인에겐 불리하기만 하다. (유럽의 유명 교회
는 4∼7초가 대부분으로 노트르담 대성당의 경우 잔향시간이 5초정도 된다)
4. 에코가 생기는 곳은 명료도가 나빠진다.
5. 앰프, 마이크,스피커 등 전기음향 설비가 잘못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노후된 곳이 많다.
전체적 음향설계에서부터 기종선정, 스피커 위치등 전문인에게
의뢰하여야 한다.
유지 관리도 중요하다. 예배 시작시 시스템을 켜놓고 끝날 때까지 전혀
조절하는 일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음향전문 오퍼레이터가 있어야 한다.
6. 대체로 앞자리가 명료도가 좋다.
(음향시스템이 아주 잘된 교회라면 앞좌석은 약간정도만 향상)
7. 벽에 가까운 쪽은 반사음 때문에 명료도가 조금 떨어진다.
교회 환경에 대한 대책
1. 먼저 교회측에서 상기 사항을 고려하여 음향시스템을 갖추어야한다.
2, 음향 전문 오퍼레이터가 있어야하며 유지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한다.
3. 될수록 앞좌석에 앉는다. (앞좌석이 좋지만 상황에 따라 중앙이 더 낳을 수 있다.)
4. 벽쪽 좌석을 피한다.
5. 발코니 아래의 좌석은 피한다.
6. 양질의 보청기를 양쪽에 착용한다(양쪽 난청의 경우).
디지털보청기를 전문인과 상담하여 선정 착용토록 한다. 보청기의
선정과 적합(Fitting)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보청기는 양쪽에 착용하는 것이 원칙으로 한쪽만 착용할 때보다
훨씬 어음변별력이 좋아진다.
이상은 [독일보청기 목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