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가드(Guard)

가드(Guard)는 보청기에 이물질 (귀지 등)이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보청기 외부에서 Receiber(Rec)로 귀지 및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해주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보청기 가드(Guard)는 종류가 많습니다.

각 회사마다 쓰는 가드가 약간씩 다르고, 귓속의 상태 즉 중이염(물이 나오는가? 귀지가 젖었는가?)이 있는가? 아니면 마른 상태인가로 나뉩니다.

 

크게 마른 상태와 젖은 상태일 때 쓰이는 가드는 다릅니다.

 

 

 

 

                    Waxguard                                         Smartguard

 

한 부분씩 비교하면

 

 

 

             Smartguard                       Waxguard                          Springguard

 

크게 보면 이렇게 3종류 이지만, 많이 사용하는 것은 Smartguard와 Waxguard를 사용합니다.

 

이제 차례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Smartguard

 

 

 

Smartguard는 귀 속에 물 즉 중이염등 염증이 있을 경우에 사용되는 가드로서 가드에 얇은 막이 이물질 즉

물이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스마트 가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대체적으로 보청기에 이물질이 많이 뭍게 되고 냄새도 많이 납니다.

 

이경우에 화장지로 닦게 됩니다. 화장지로 닦을 때 너무 과하게 힘을 가하면 가드 앞의 막이 찢어지거나 벗겨져 버려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됩니다. 이 경우에는 교환이 필요합니다.

 

* 화장지로 닦는 것 보다는 [포낙 보청기]에 있는 C&C Cleaner로 닦는게 더 낳을 것 같습니다.

 

Waxguard, Springguard

 

 

 

Waxguard, Springguard는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최근 왁스가드가 많이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귀길 즉 외이도에 이상이 없거나 중이에도 이상이 없으며, 염증이 없는 사람에게 대체적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왁스가드나 스프링가드는 청소를 한다고 하여도 귀지가 내부에 쌓이게 되어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왁스가드를 교체를 하시고, 스프링가드는 청소를 하게 되면 소리가 시원하게 들리게 됩니다.

 

대체적으로 본인이 하시는 것보다는 Shop에 방문하셔서 하시는게 좋겠죠.

 

가드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이물질이 리시버 쪽으로 들어가지 않게 하며, 리시버에 직접적으로 습기가 가지 않게 하는 작용도 합니다.

 

가드가 막히면 소리가 약해지다가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 대부분 고장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드만 교체하셔도 소리가 시원하게 들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보청기 청소가 중요한 부분입니다. 보청기 청소는 주무시기 전에 Dry kit에 넣기 전에 꼼꼼하게 솔로 털어 주는 것으로도 청소가 어느 정도 됩니다.

 

보청기 청소를 함으로 인해서 고장율도 낮춰지겠죠.

 

타 회사들마다 Guard가 약간씩 다릅니다. 다 똑같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