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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와 보청기 사용

soriman 2010. 11. 8. 17:32

주변소음과 보청기

 

보청기 착용시 많은 경우 주변소음으로 고생을 한다.

정상 청력을 가진 경우라도 주변소음이 심한 장소에서는 불편함이 발생된다.

보청기의 기술 발달로 인해 소음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즉 보청기가 소리의 특징을 스스로 분석하여 소음으로 판단되면 그 소리를 줄이거나 소리의 방향에 따라

정면을 제외한 옆면이나 특히 후방에서의 소리를 차단함으로써 불필요한 소음을 줄이고 필요한 말소리를

잘 들리게 한다.

그러나 이런 기술적인 발달에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환경에서는 무선 유도장치를 이용함으로써

(FM technology) 완전히 소음을 제거 시킬 수도 있다.

 

 

디지털 보청기(맞춤형보청기)

 

여기서 디지털이라함은 완벽한 하나의 컴퓨터라는 의미이다. 디지털보청기는 100내지 200만분의 일초의

빠른 속도로 여러 가지의 아날로그소리를 디지털화 하여 미세하게 세분화해서 필요한 소리만을 우리가

편안하고 정확하게 들을 수 있게 정제하여 들려주고 불필요한 소리는 줄이거나 삭제해 줄 수 있다.

현재의 보청기는 이러한 디지털기술의 발달과 함께 조절의 세밀함이 뒷받침 된다면 난청인 개개인의

난청의 정도나 청취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소리를 조절할 수 있다.

맞춤형 보청기란 말은 여기서 유래가 된다.

 

 

보청기의 실체(Realistic expectation)

 

현재의 보청기로 적절한 조절만 한다면 난청인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보청기는 정상청력을 회복시키지는 못하나 정상인의 청력에 가깝게 근접해야 하고 착용감이나

소리의 질이 편안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난청의 조기 발견이 전제조건이 된다.

주변에 너무 시끄러운 소음이 있는 경우는 보청기를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 물론 최근의 보청기는

소음을 줄여 오히려 보청기 착용으로 편안해질 수도 있으나 소음을 완전히 차단시킬 수는 없다.

자신의 말소리: 보청기를 착용하게 되면 초기에는 자신의 말소리가 울리게 들린다. 이는 조절과

적응과정을 통해 극복된다.

적응과정: 개개인에 따라 적응기간이 다양한데 2내지 3일에 적응을 하는 경우나 수개월이 걸리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수주간의 기간을 보인다.

첫날에는 실내에서 한두시간 착용을 하고 날마다 한시간씩 늘여 착용하나 인내력을 가지면서 까지

시간을 지킬 필요는 없다. 첫 수일 동안은 편안하고 익숙한 실내환경에서 아는 친숙한 이와의

대화부터 시작을 하고 상대방에게 보청기 착용을 알게 한다.

 

 

 

단계별로 본다면

 

1.처음에는 집에서 착용을 하고

2.편안한 정도로만 착용.(너무 성급히 오래 착용할 필요 없다).

3.잘 아는이와 일대일 대화부터 시작하고

4.모든 말을 다 들으려 하지말고

5.주변소음으로 인한 방해에 실망치 말고

6.소리를 통해서만 소리의 위치 파악을 연습해보고

7.큰소리에 적응을 시도해보고

8.말소리의 구분, 이해력을 증진시켜보고

9.소리 내어 책을 읽어보고

10. 집에서 여러사람과 대화를 시도해 보고

11.여러 환경으로 점차 확대해 보고

12.대화 전략에 대해 주치의와 상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