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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성난청

soriman 2010. 7. 7. 18:17

 시끄러운 소음에 의해 귀의 내이에 위치한 감각신경의 말단이 손상을 입어 피로해지고 퇴화하여 생기는 질환입니다. 다이너마이트 폭발 시와 같이 순간적인 폭발음에 의하여 고막이 파열되어 청소골에 소리의 진동을 전달하지 못하게 되는 재해성 난청과는 구분이 됩니다.

 

소음성 청력장애에 대한 감수성은 개인차가 심한데 어떤 사람은 큰소리에 오랫동안 견딜 수 있으나, 어떤 사람은 똑같은 환경에서 급격하게 청력을 잃게 됩니다. 영구적 청력장애를 일으킬 위험성은 소음 외상에 대한 개인의 선천적 감수성 뿐만 아니라 소음에 노출되는 기간과 소음의 강도에 달려있습니다.

 

소음성 난청은 왜 생기나요?

 

 소음성 난청은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음향 외상으로 인한 내이의 장애에 속하게 됩니다. 이런 음향 외상은 폭발음 등과 같은 강력한 음자극에 단시간 노출되었을 때에 의하여 부분적 또는 완전한 감각신경성 청력 손실을 초래합니다.

 

소음 노출 후 휴식기간을 가지면 청력이 회복되는 가역성 청력 손실을 일시적 청력 손실이라고 하며 영구적 감각신경성 청력 손실을 소음성 난청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최근 생활 환경의 소음이 증가하고 특히 작업장에서 소음이 문제가 되고 있어 작업장 소음에 의한 소음성 난청을 직업성 난청이라고 따로 구별하여 부르기도 합니다.

 

소음성 난청의 증상은?

 

 음압이 85데시벨 이상이 되는 장소에서 장시간 노출되면 내이의 손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난청의 정도는 소음에 노출된 시간, 소음의 강도나 주파수와 관계가 있습니다. 즉 소음성 난청은 보통 4㎑ 주위에서 시작되어 점차 진행되어 주변 주파수로 파급되므로 처음에는 자각적인 증상을 가지지 않으나 3㎑ 또는 2㎑로 청력손실이 파급되면 불편을 호소하기 시작합니다. 이명(귀울림) 증상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수일 간 지속되기도 하며, 개인차가 매우 큽니다.

 

소음성 난청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우선 치료법은 안정과 함께 시끄러운 환경에서 벗어나야 하며, 심한 난청 시에는 보청기의 사용과 훈련이 필요하게 됩니다. 소음성 난청의 발생 및 진행 정도는 개인적인 감수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정확한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소음성 난청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므로 다음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일단 소음성 작업장에서 청력에 예민하게 영향받는 사람을 파악하고, 개인용 소음 방지기를 착용하여 35데시벨 이하로 소음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또 작업장이나 소음이 심한 기계에 방음시설을 하고, 소음성 난청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안정과 재활 교육을 실시합니다.

 

그리고 소음성 작업장에서의 작업 시간을 규정하여, 가급적 소음 노출 후 충분한 시간동안 소음을 피하여야 합니다. 이와 함게 주기적인 청력 검사로 소음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여 더 이상의 손상을 예방하여야 하며 소음성 난청에 대한 상담과 교육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