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의 남자 분이 전남 영암에서 방문하였습니다.
본인은 난청이 있는지 잘 모르는데, 옆에서 다들 귀가 안 좋다고 하여 방문하였으며보청기선정을 위한 관련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 분은 10여년 전부터 이어폰을 과다사용하여 청력에 이상이 온 경우이며,
고주파수대역으로 갈 수록 급하락하는 소음성 난청의 유형을 보였습니다.
보청기효율도 왼쪽은 75%, 오른쪽90%, 양쪽90%를 나타났으며,
어음검사 결과는 왼쪽70dB, 오른쪽45dB였습니다.
말소리는 들리나 말꼬리 구분이 곤란함을 느끼고
목소리가 작은 사람의 경우 불편함을 느낀다고 하였습니다.
이 분과 같이 이어폰의 잘못 사용으로 인하여 난청이 생긴 경우가 많아졌으며,
이러한 경우 난청을 해결하기 위해 보청기 선택시 다양한 기능의 보청기가 필요로 합니다.
최근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소음성 난청의 인구가 늘어났습니다. 특히, 청소년의
무분별한 이어폰 사용은 소음성 난청의 주원인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이어폰사용에 각별히 유의해야합니다.